발트 3국 중 가장 많은 국민이 사는 나라 리투아니아(270만명)의 수도 빌뉴스는 60만 명이 살고 있지만
느낌은 우리나라의 20만 정도 되는 소도시 같았다.
시내도 작고 사람도 많지 않았다.
그리고 과거 러시아의 영향을 받았지만, 거리는 좀 더 유럽에 가까웠다.
건물도 작고 유명한 성당이나 조형물도 규모가 대체로 작았다.
대체적으로 한나라의 수도라기보다는
러시아의 작은 시골 도시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나름대로 아기자기하니 걷기에는 괜찮은 도시였다.
빌뉴스 성당은 독특한 외관과 함께 멀리서 보면 아름다운 성당이였다.
가까이서 보면 조금 밋밋한 느낌이 든다.
전체적으로 유럽의 소도시 같은 분위기가 났던 빌뉴스
이곳은 차도 많지 않고, 거리에 사람도 많지 않았다.
사람이 많지 않은 데 비해 인도와 공원은 걷기 좋게 잘 조성되어 산책하며 쉬기에
좋은 도시 같았다.
아주 아담한 대통령 궁.
우리나라로 치면 청와대 건물쯤 되는데 규모가 웬만한 대학본관 건물보다 작았다.
대통령궁 바로 옆에 빌뉴스 대학교가 있다.
대학교도 우리나라의 작은 단과대학 부지보다 도 좁은 면적이고 아주 작았다.
작지만 깔끔하고 아름다운 도시 빌뉴스
빌뉴스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트라카이 성
갈베 호수 가운데 지어진 성으로 조용하게 산책하기 좋았다.
'세계여행 > 유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모나코] 모나코빌 여행 (0) | 2023.07.27 |
---|---|
[프랑스] 파리 여행 (0) | 2023.07.27 |
[스웨덴] 스톡홀름 여행 (0) | 2023.07.26 |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 (0) | 2023.07.26 |